광양백운산 산림박물관, '산' 주제 서양화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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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산 산림박물관, '산' 주제 서양화 초대전

30일까지 박하나 작가 작품 전시

백운산산림박물관
광양시는 지난 2월 개관한 백운산산림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산’을 테마로 한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광양여성작가회 소속 박하나 작가를 초청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산림문화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전시 작품은 산의 사계절과 자연의 기운을 담아낸 ‘백운산’, ‘찬탄의봄’, ‘설록’, ‘앵가’, ‘산림지사’ 등 서양화 16점으로 산림박물관 2층 복도와 제2. 제3 전시실에 전시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작가와 협의한 스토리라인·동선 구성, 보도자료·SNS를 활용한 홍보도 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감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지역예술인과 협업을 통해 백운산 산림박물관이 생태. 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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