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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집하는 장학생은 총 429명으로 장학금 지급 규모는 6억8000만원이다.
모집하는 장학생을 살펴보면 12개 분야로 대학생 252명, 대학원생 20명, 유학생 2명, 특기장학생 40명, 선행장학생 9명, 다문화가정 학생 9명, 초·중·고 다자녀 가정 50명, 북한이탈주민 9명, 향우 자녀 9명, 학교밖 청소년 10명, 지정기탁 12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다.
올해부터 달라진 장학금 제도를 보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초·중·고교생 북한 이탈주민과 북한 이탈주민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북한 이탈주민 장학금’이 신설돼 8명에게 450만원이 지급된다.
또 기존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생활비만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일부를 등록금 장학금으로 구분해서 선발해 지급하게 된다.
시는 8월 1일 이전부터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고, 대학생의 경우는 본인의 관외 거주도 인정되는데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하고 최소 1인당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이다.
정인화 장학회이사장(광양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며 “백운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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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화) 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