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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자력발전소 범 군민대책위원회는 최근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을 촉구했다. |
한빛원자력발전소 범 군민대책위원회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한빛원전은 수많은 각종 사고·고장으로 지역민들이 느끼는 불신과 심각한 우려가 상당하다”며 “지난 2012년 11월5일 한빛원전 3·5·6호기 사고는 온 국민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1호기 제어봉조작실패에 따른 열출력증강사건, 수소제거기 사건, 냉각재 펌프 내 30㎝ 드라이버 발견 등 수많은 사고 고장으로 한빛원전 안전성에 군민들의 불안감 증폭되고 있다”며 “한빛원전 1·2호기는 설계수명까지 가동하는 것이 지역 주민과의 약속이다. 올해 12월22일 설계수명 만료일에 즉시 폐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광군의회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시도하는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부지 내 고준위방사성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설치 중단을 촉구하는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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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월) 0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