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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 특별 천문 행사 ‘슈퍼문-나잇’ 참가자가 대형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고 있다. |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근지점)에 도달하는 시점에 보름달이 되는 현상으로, 일반 보름달보다 약 14% 크고, 약 30% 더 밝게 보인다. 올해의 슈퍼문은 11월 5일 저녁, 가을 밤하늘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천체 관측 행사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별빛천문대의 구경 1.2m 대형망원경을 활용해 달 표면의 고지대, 평원, 분화구(크레이터) 등 세밀한 지형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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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문이 밤하늘을 밝게 빛내고 있다.(국립광주과학관 제공) |
행사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15분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취소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https://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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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일) 2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