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처리 중 기계 끼임…순천서 6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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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처리 중 기계 끼임…순천서 60대 근로자 사망

전남 순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2일 전남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1분 순천시 서면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A씨가 기계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해당 업체 소속 직원인 A씨가 돌 분쇄기계 내부에 자재물을 제거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A씨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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