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복지차량·장학금 전달…노사 합동 캠페인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과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지난 11일 서울 압구정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인 기아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봉고 1대)를 전달했다. 또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와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의 이동에 이용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