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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전남본부와 광주대학교는 14일 영암군 금정면에서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광일 본부장, 정현정 지부장, 최영택 조합장, 장미영 광주대학교 부총장과 간호학과 학생 150명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금정농협 관내 4개 마을로 나뉘어 영농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대봉감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참여자 전원은 농협이 새롭게 추진하는 대국민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 ‘농심천심 운동’ 취지에 공감하며, 농업가치증대 전략인 영농인력 공급 확대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광주대는 지난 2023년 농협 전남본부와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에만 650여명의 학생이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수확 시기 15~20일의 짧은 기간 동안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광주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대학·기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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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금) 2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