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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환경공단은 2일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 수거·운반 종사자들에게 커피, 차, 붕어빵, 핫팩을 제공하는 한편, 겨울철 안전운행과 시설 보호를 당부했다. 사진제공=광주환경공단 |
광주 5개 구청, 7개 음식물 수거·운반업체 직원 2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반출장에 커피차를 배치해 따뜻한 차와 붕어빵을 제공하고 핫팩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차량 반입 시 주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배부하며 겨울철 안전운행과 시설 보호에 협조를 당부했다.
공단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지난달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반입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처리 능력을 평시보다 20% 이상 높여 최대 120%까지 가동 중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450t이던 처리량은 약 540t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이사장은 “겨울철에도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수거·운반업체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 음식물관리처는 매년 2회 이상 음식물 수거업체와의 감사행사를 이어오며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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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화)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