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기념 전시회

오는 30일까지 담빛예술창고서
박람회를 예술가 시선으로 전달

서동권 기자 nefirst@gwangnam.co.kr
2016년 10월 13일(목) 18:13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추억과 여운이 담긴 기념 전시회가 선보이고 있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중진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박람회의 순간 순간을 예술가적인 시선으로 전달하는 기념전이다.

학정 이돈흥 작가의 ‘양죽기’, 한희원 작가의 ‘담양 가는 길’, 송필용 작가의 ‘대나무박람회-죽녹원에서’, 임의진 작가의 ‘딸기열매와 백제의 땅 담양’, 장현우 작가의 ‘2015 세계대나무총회 세계로 미래로’ 등 박람회가 남긴 추억과 여운, 감동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지역 주민, 방문객들이 작품을 통해 박람회에 대해 작가들과 공감하는 좋은 기회이자 생태도시 담양군의 세계를 향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전시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 동안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음에도 무사고로 박람회로 행사를 치뤘고 박람회를 통해 대나무의 경제적·환경적·인문학적 가치를 제고해 대나무 산업화 기반을 확대 시켰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사후관리 부분을 유념해 사후관리 비용을 제로화하는 등 국제행사 개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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