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장성군 종합대상 수상

‘옐로우시티’로 관광·6차산업 기반 구축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사업’ 선정 국비 16억 확보
열린 행정 주안점…안전·인재 육성 시책도 호평

광남일보 @gwangnam.co.kr
2018년 01월 30일(화) 10:22
장성군이 광남일보가 주최한 ‘2018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은 전국 최초 컬러마케팅 브랜드 사업인 ‘옐로우시티’라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지역발전 사업을 창조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은 지역 자생적 발전단계를 넘어서 중앙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지역경관부분’에 최종 선정돼 16억원의 사업비 지원이 확정,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옐로우시티 파크 조성, 장성역 중심로 조성 및 시가지 경관 개선 등 기반시설 구축과 황룡강 유채꽃밭 조성, 옐로우시티 전시관 건립 등 관광명소 조성을 담고 있다.

또 간판개선사업, 지상변압기 디자인 개선, 버스 승강장 표지판 디자인 개선, 지하차도 디자인 개선, 대중교통수단 옐로우시티 랩핑 광고 등 도시의 이미지를 노란색의 창조도시로 만들어 색에서 창조되는 6차 산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군민 안전을 위한 시책도 눈길을 끈다.

민선 6기 유두석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 장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공약사업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성소방서 신설, 장안교 보수·보강 사업, 제2황룡교 재가설 사업 등이 그 결과물이다.

특히 장성역 지하차도 보행자 중심도로 개선 공사는 영천 주공아파트 주민들과 평소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이 체험교실에서는 가정·재난안전(지진·화재), 교통안전(안전띠·승하차), 소방안전(물 소화기·화재대피) 등 아동의 발달수준에 맞춘 25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에서 안전 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인적자원 육성 시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소년 생활관리를 위한 종합서비스도 지원해 장성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기여했다.

또 사회구성원의 의식 변화와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도 두각을 나타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 서비스는 물론 군민의 안전, 군의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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