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지방자치경영대상-광주 서구]"주민 만족 행정… 복지도시 구현"

깨끗하고 일 잘하는 서비스 조직 육성 기본 방향 설정
최고 수준 지역사회 복지모델 목표 ‘복지안전망 구축’

광남일보@gwangnam.co.kr
2018년 01월 30일(화) 10:35
광주 서구가 지난해 친절 실천덕목을 강조함으로써 친절 행정서비스 제고하기 위해 매월 ‘오늘은 The S라인 만드는 날’을 실시했다.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폭설 당시 제설차가 들어오기 힘든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가 ‘2018 제9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서비스와 창의·혁신, 보건·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생활현장을 확인하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에게 만족을 주는 행정’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민선 지방자치 20년 동안 누적된 구시대적 자치의 잔재를 씻어내고 흐트러진 공직사회를 바로잡아 공직자의 명예·자부심·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깨끗하고 일 잘하는 최고의 전문가이자 서비스 집단으로 육성하는 것을 구정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관 의존성을 탈피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 주체의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정 목표를 ‘함께하는 주민자치 살맛 나는 으뜸서구’로 정하고 4대 구정 방침을 제시, 역동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청렴·친절·공정성 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조직·인사·재정 등 공직질서 확립 △직원의 창의·전문 역량 강화 △체계적·효율적 구정 업무체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 2년(2015~2016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고 수준의 지역사회 복지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서구민 한가족 나눔운동’을 확산시켰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으뜸서구에 걸맞은 명품도시 육성을 위해 그간 다져온 민·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고품격 명품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5대 핵심사업에 대한 중장기로드맵을 완성하고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했다.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운영에도 집중했다.

공유자원을 나누고, 함께 쓰고, 공유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과 공유의 자치공동체와 주민과의 쌍방향 의사소통과 각종 자생단체 및 직능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한 열린 구정을 실현했다.

특히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1일 동장의 날, 동별 순회 대화, 경로당 방문 등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거나 중장기적 사업의 경우 단계적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으뜸서구 파발문, 365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나선 점이 호평 받기도 했다.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517276146278910114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05일 01: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