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어린이 풍성한 삶 조성 위해 앞장"

광남일보-월드비전, 업무제휴 협약 체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18년 03월 12일(월) 20:02
지구촌 어린이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광남일보와 월드비전이 12일 오전 광남일보 회의실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이 참석한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왼쪽 네번째)과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본부장(왼쪽 다섯번째)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광남일보와 국제 NGO기구인 월드비전이 지구촌 어린이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남일보는 12일 오전 11시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 광남일보는 전용준 대표이사·회장, 주원 부회장, 이경보 부사장, 이승배 전무, 이시수 상무, 여균수 논설주간, 김상훈 편집국장이, 월드비전은 정병원 광주전남본부장, 신동석 참여나눔팀장, 김선향 차장, 주은영 대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 상호 이익이 창출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 제공과 업무 연계 등을 통해 협력적 발전을 모색하고, 공동 작업이 필요할 경우 관련 사항을 서로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효과적인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필요한 담당자를 선정하고 공동 수행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은 개별 사업별로 상호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월드비전은 연 1회 이상 해외사업장 방문 취재 지원과 함께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대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광남일보는 해당 내용에 대해 취재·보도는 물론, 공동주최 캠페인 관련 내용을 보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생 직업 체험 활동과 아동권리사업, 교육기부활동을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취재 가능한 소식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호사업·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광주전남본부장은 “현재 본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희망 나눔 캠페인’, ‘결식아동돕기 캠페인’, ‘비전스토어’ 등 나눔 사업을 광남일보와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든든하다”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굶주리고 힘든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이 많다. 이들을 돕는데 서로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50년 설립된 월드비전은 현재 전국 19개 지부, 세계 99개국에 지회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 구호 개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로서 그 동안 국·내외에서 수많은 구호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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