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감독들이 들려주고픈 ‘영화 이야기’ 19일부터 광주독립영화관서 정기상영회 ‘씨앗’ 박세라 기자 sera0631@gwangnam.co.kr |
| 2018년 07월 16일(월) 17:37 |
![]() |
| 광주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씨앗’ 첫 행사에서는 19일 송원재 감독의 ‘당신’과 ‘죽은 시간’이 상영된다. 사진은 ‘죽은 시간’ 영화 장면.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김지연)는 19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2주에 한 번씩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정기상영회 ‘씨앗’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앗’은 광주에서 독립영화를 만들고 있는 감독들과 이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그간 광주독립영화를 상영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 관객들을 만나기 어려웠던 지역의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씨앗’에서는 송원재, 김래원, 허지은, 이경호, 유명상, 김경심, 김희정 등 광주를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7명의 감독들을 차례로 만나본다.
광주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씨앗’ 첫 행사는 19일 송원재 감독의 ‘당신’과 ‘죽은 시간’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당신’은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의 사운드는 한 여인이 자신의 인생역정을 들려주고, 영상은 실험적인 이미지로 채워지며 관객들에게 독특한 영화체험을 안겨준다. 송원재 감독은 이 작품으로 서울독립영화제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죽은 시간’은 묘한 기운이 감도는 모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적한 모텔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 모텔의 비밀이 밝혀진다. ‘당신’과 ‘죽은 시간’의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시간을 통해 송원재 감독은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 |
이와 함께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과 ‘설행_눈길을 걷다’를 연출한 김희정 감독의 초기 단편영화들을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두 번째 ‘씨앗’은 8월2일 김래원 감독의 ‘이사’, ‘인디펜던스 데이’ 등이 스크린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광주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씨앗’은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편 무료로 상영된다. 모든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062-222 -1895.
박세라 기자 sera0631@gwangnam.co.kr 박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