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민 소통 강화…잘사는 전남 만들겠다"

[광남초대석] 김영록 전남도지사
R&D 기업 기업 1000개 유치로 일자리 창출 앞장
무안공항 기반시설·호남고속철 2단계 등 SOC 확충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청렴 공직문화 조성 노력

△제 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장관
2018년 07월 22일(일) 18:10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 유치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활력있는 ‘전남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공직자 모두가 ‘내가 도지사다’라는 생각을 갖고, 현장에서 도민 의견을 경청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취임 후 가진 첫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강조한 말이다. 민선 7기 전남도정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전남 도민’이다. 실제 취임 후 김 지사는 매일 도민들과 만나며 소통하고 있다. 현장 소통을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해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게 김 지사의 의중이다.

특히 김 지사는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한다. 도정 최우선 순위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 유치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활력있는 ‘전남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나가는 김영록 지사를 만나 민선 7기 도정 목표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전남도지사 당선을 축하한다. 민선 7기 도정 목표는 무엇인가.

△도민들과 함께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함께 이끌어가며, 일자리가 넘치고 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하고 활력있는 전남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다. 전남 도정의 최우선 순위는 바로 도민이다. 잘사는 전남을 만들고 전남의 인구를 늘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할 방침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에너지·생물 의약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해 활력있는 일자리 경제를 실현하겠다. 전남관광공사 설립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를 전남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며 문화예술자원의 매력과 품격을 높여 ‘오감 만족 문화관광’ 시대를 열도록 할 것이다. 농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맛·멋·체험·관광을 함께 하는 농수축산 생명 산업 벨트를 구축해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이룩할 계획이다. 또 안전이 일상이 되고 배려가 생활이 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도민에게 ‘감동 주는 맞춤 복지’ 시대를 구현할 방침이다. 전남의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차세대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 제일주의의 ‘소통하는 혁신 도정’을 실천하겠다. 이러한 5대 도정방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일자리 찾아 돌아오는 전남’, ‘희망이 역동하는 전남’, ‘정의와 배려가 넘치는 전남’을 만들어 ‘전남 번영시대’를 열겠다.



-취임 일성으로 투자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도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 농수축산업을 돈 되는 산업으로 탈바꿈시켜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선호 일자리 수요가 큰 지식정보문화산업 및 에너지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1000개를 유치해 혁신도시를 에너지 신산업 메카로 바꿀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고용창출 인센티브 정책자금 확대, 강소기업과 혁신형 스마트 공장에 집중하고, 메이커 스페이스(창작공간) 및 청년펀드(100억원) 조성 등을 통한 벤처·창업기업 플랫폼을 구축해 지원하겠다. 전남의 역사와 문화, 맛과 멋, 아름다운 바다와 섬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문화관광분야를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삼아 선진국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남의 강점인 농수축산업은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 유통, 수출 분야에 더 투자해 부가가치를 높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매력적인 산업으로 키우겠다.



-전남의 ‘인구절벽’ 위기가 심각하다. 젊은 층의 인구유출을 줄이는 등 인구 늘리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전남의 인구는 지난해 전국의 3.7%까지 줄었고,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대의 청년 인구는 매년 6700여 명씩 빠져나가는 등 현재의 여건이 녹록지 않다. 1970년 393만 명에서 017년 189만 명으로 무려 52%가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도 21.5%로 전국(14.2%) 최고다.

전남의 인구가 현재 190만 명에 못 미치지만, 힘을 합쳐 전남의 인구를 200만으로 회복하자는 것이 도민들의 염원이다.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에서는 출산율 목표 중심에서 2040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 안정된 일자리, 신혼부부 주거 지원, 워라벨 확산, 촘촘한 돌봄, 공교육 중심 교육제도 개선 등 민선 7기에는 국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인구감소와 인구구조변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자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2030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 출산·보육·교육 인프라를 확충과 촘촘한 돌봄체계 마련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 예정이다. 에너지 연관기업 유치와 생물 의약 항공·드론 등 첨단 신산업 육성, 국가기관 유치, 창업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이 전남에 정착하도록 하겠다. 최근 늘고 있는 귀농·귀어·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농어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할 방침이다.



-전라도 새천년을 준비하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은.

△한전공대 설립과 R&D 기업 1000개 유치 등이 있다. 일단, 나주혁신도시를 산학연 클러스터인 ’에너지신산업 사이언스 파크‘로 조성해 전남이 에너지신산업의 알파와 오메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도인 전남을 세계적인 농수축산 생명산업 벨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 규모의 ‘기후변화 농업연구단지’와 세계적인 수준의 ‘에코생태식물공원’을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및 보급형 스마트팜 시설을 확대하고, 거점별 고부가가치 식품(소재)산업 ‘푸드밸리’를 조성해 농수축산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 특히 전남관광공사 설립을 통해 지역별 최적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관광객 6000만 명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

관광산업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물류, 조선해양 등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무안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및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조기완공, 남해안 관광도로와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의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의 인재들이 호남의 정신을 잇고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차세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제2, 제3의 김대중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인재 쿼터제 실시, 호남리더스아카데미 운영 등의 제도적 장치를 보완·신설해 정치와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와 산업현장 및 농어촌 등에서 전남발전을 선도해 나갈 차세대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좋아! 엄마 좋아! 맘(Mom)편한 전남’을 만들겠다.

전남도의 합계 출산율이 전국 최고 수준(1.33명, 전국 1.05명)이지만 전남 발전의 성장동력인 인구를 확충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이에 ‘눈치 보지 않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보장, 거점병원별로 ‘산모전담 간호사’ 배치,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신생아 및 유아 예방접종 시 ‘안심차량’ 지원 등 직장맘과 주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선 6기’의 화두는 상생이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새로 시작하는 ‘민선 7기’ 군공항 이전과 한전공대 부지선정 등 광주시와 상생협력해 나갈 해법은.

△광주와 전남은 역사적으로 한 뿌리이자 생활경제권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양 시·도가 발전하려면 행정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

광주전남연구원 통합과 제2남도학숙 건립 등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한전공대 입지 선정, 민간공항 통합과 군 공항 이전과 같은 현안에 대해 시·도민께서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런 현안들은 상생 차원에서 생각하면 풀기 어려운 문제가 아님. 자주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광주시에서 광주공항의 조건없는 무안공항 이전을 밝힌 바 있다.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통합시기 등에 대한 합의안 도출에 노력하고, 도출된 합의안을 국토부에 제출하겠다.

민간공항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호남고속철도의 조기완공 명분과 당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면 군 공항도 결국은 전남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공감하고 있다. 다만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전 대상 지자체, 국방부, 광주시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해법을 찾겠다.

한전공대 입지는 순리대로 풀어가야 할 문제로 빛가람 혁신도시의 키우고, 성과를 광주와 전남이 함께 공유해 나가야 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호남 발전의 호기를 맞은 지금, 광주와 전남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광주전남 번영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농도’ 전남의 경쟁력을 키워 농민의 소득증대를 늘려야 한다. 생산, 가공, 유통, 수출에 첨단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적용한 ‘스마트농업’이 필요한데.

△과학기술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으로 농업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남은 이러한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농업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6월에 오는 2020년까지 4055억 원 투입해 3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하는 ‘전남도 스마트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을 혁신성장 모델로 육성해 전남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인력부족해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축산업에 ICT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보급형 스마트팜 시설을 확대 하고, 고부가가치 힐링푸드 생산 단지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혁신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식품 가공업체와 전통식품업체에 경쟁력 제고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다양한 향토자원을 소재산업화해 농식품 가공산업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과의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아이쿱·한살림·두레 등 전국 3대 생협을 판매 기지로 활용하는 등 맞춤형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ICT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농업으로 탈바꿈해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 1번지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은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과 바다, 천혜의 자원이 풍부하다. 관광객 6000만명 유치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해법은.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5079만 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많았으며 호감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민선 7기에는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전남의 관광기반을 지속 확충해 관광객 6000만명 시대를 앞당기도록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섬과 바다, 해상왕 장보고, 이순신 장군 등 수많은 위인 등의 유적지, 고유의 전통문화를 모두 활용하고, SOC 확충과 함께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가꾸겠다. 동부권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를 건립해 국제회의와 관광을 연계한 MICE산업 중심지로, 서남권은 휴양·체험 시설을 갖춰 힐링과 쉼이 있는 세계적인 해양 관광 벨트로 만들고, 중부권은 생태자원을 활용한 웰빙·의료·체험 관광 벨트로 조성 할 예정이다. 전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기 위해 ‘전남관광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양·역사문화·음식 등 남도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체계적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해 ‘오감만족 문화관광’ 시대를 열겠다. 특히, 관광벤처기업 창업·육성 지원, 관광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관광을 통해 인구가 유입되고 일자리가 생기는 선순환 산업 구조를 만들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관광객을 위한 스마트폰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9년까지 도내 170개소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망을 구축해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



-청렴이 혁신이고 청렴이 경쟁력이다. 부패 없는 ‘청렴 전남’을 만들어 나갈 방안은.

△최근 몇 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고, 2016년 평가에서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해 도민 여러분께 한없이 송구스러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청렴은 공직자의 갖춰야 할 첫 번째 덕목이자, 청렴도는 공직자의 자존심이다. 청렴도 향상을 도정 최우선 혁신과제로 놓고 도청뿐만 아니라 22개 시·군이 합심해서 청렴도 상위권인 1등급(1~3위)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 시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체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로 부패 발생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 이를 위해 부패행위 신고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검증·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도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범도민 반부패 활동을 전개해 청렴 문화를 확산 할 계획이다. 청렴 사회 민간협의회를 구성해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반부패 활동을 생활화 하겠다. 또한 청렴캠페인을 지속적을 시행해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을 비롯해 주요 인사와 인사 시스템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 계획인가.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하며, 깨끗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본원칙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일하는 공무원, 성과가 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발탁인사가 필요하다. 조직의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발탁인사를 시행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해 성과를 내는 공무원을 우대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했지만 성과가 미흡한 공무원도 합당한 대우를 할 것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성과를 반영한 인사를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자신의 일과 삶을 통해 보람을 느껴야 즐거운 공직생활이 가능하다. 공직자들에 대한 당부와 충언이 있다면.

△전남도청 분위기가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밝고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가 형성돼있다고 느끼고 있다. 직장생활에서 보람과 재미를 느껴 신바람 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는 조직, 공무원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주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일에 대한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 특히,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현장에서 보는 것과 책상에서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를 수가 있다. 공무원 한분 한분이 도지사라 생각하고 현장에 가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고 문제해결방안을 찾는 ‘도민중심·현장중심의 행정’을 수행해주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높은 지지율로 전남도지사로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민들의 높은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노력해 좋은 성과를 만들도록 하겠다. 도민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의 행정 경험과 국정 경험을 모두 살려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조속히 열어가도록 하겠다.

도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면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는 ‘현장소통 도지사’가 될 것이다.

도민들이 서로 따뜻하게 지역사회를 이끌어가고 서로 도와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가 넘치고 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하고 활력있는 전남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최현수 기자 press2020@gwangnam.co.kr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프로필>

△완도 출생(63)

△광주제일고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 대학원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강진·완도군수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제 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장관        △제 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장관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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