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대상/광주광역시 교육감상] 살레시오여중 신소영 교통 안전 캠페인 계기, 자원봉사 지속 실천 ‘눈길’ 광남일보@gwangnam.co.kr |
| 2023년 11월 13일(월) 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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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영 학생 |
그는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들지만 안전하게 등교하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놓여서 시작했다.
이같은 활동은 지난 2019년부터 동부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는 모친을 따라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 참여한 게 계기가 됐다.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뛰어든다. 2020년 자원봉사단체 끌림, 2021년 동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 2022년 학운동 희망나눔실천단에 각각 차례로 들어 현재까지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손을 보태고 있다.
특히 그는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 맞는 친구들과 힘을 보태 빈 우유갑을 모으고, 깨끗이 씻어 말린 뒤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해 무등육아원 등 취약계층에 기부한 것을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았다.
지역 체육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친구들과 줍고 아동육아시설 및 자원봉사센터에 생수 총 800명을 기부하는 일에도 동참했다.
또 광주 동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는 관내 상습침수 구역인 광주남초등학교부터 무등중학교 구간을 돌아보고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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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영 학생이 친구들과 우유갑을 수거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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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주먹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신소영 학생. |
2021년 5월에는 주먹밥 나눔 행사에 참여하면서 5·18 사적지 도보 순례를 하기도 하며 역사적 아픔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부터 올 8월까지는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난 역사를 되새기고 과거를 발판삼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광주동구청장 표창과 광주환경공단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광주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신소영 학생은 “지난 2019년 어머니와 함께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하면서 작은 것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자원봉사활동은 기쁨”이라며 “앞으로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에 기쁨을 주는 활동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