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최신 의료장비 ‘PET-CT’ 도입 방사선 피폭량 최소화·초정밀 검사 장점…의료 질 향상 기대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2024년 01월 23일(화)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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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된 PET-CT는 기존 기기보다 적은 방사선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한 번의 스캔에 최대 4가지의 검사 조건을 지정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낮추고 검사의 효율을 높인 게 장점이다.
광주보훈병원은 복권기금 35억원을 활용해 PET-CT를 도입했으며, 현재 광주에서는 단 4곳의 병원에서만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광주보훈병원은 PET-CT를 보유하지 못한 민간 병원과의 진료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삼용 광주보훈병원 병원장은 “신규 PET-CT의 도입으로 지역 보훈 가족과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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