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의료진 보강 심근경색증 권위자 정명호 교수 등 영입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2024년 03월 04일(월) 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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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 교수 |
정명호 교수는 국내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분야의 권위자다. 1983년부터 전남대학교병원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92년 전남대 의과대학 겸직교수로 재직, 30여년간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학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특히 정 교수는 1996년 돼지 심장 실험실을 국내 최초로 설립, 현재까지 3700회 이상의 세계 최다 실험을 실시해 심근경색증 환자들을 위한 스텐트 시술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주보훈병원은 정명호 교수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에서도 의료진을 추가로 초빙하면서 이달부터 순환기내과 6명, 정형외과 4명, 재활의학과 5명의 전문의를 확보, 유공자와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은 “이번 의료진 초빙으로 더욱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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