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호남 첫 ‘프리시존 GO’ 도입 원거리·중간거리 위한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 렌즈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2024년 03월 11일(월)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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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봉 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이 안과 시술을 집도하고 있다. |
11일 광주신세계안과에 따르면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으로 인해 시야가 불편해지는 질환이나, 다초점 렌즈의 비용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광주신세계안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네덜란드 인공수정체 전문 기업 옵텍의 프리시존 GO를 도입하게 됐다.
프리시존 GO는 일상생활 속에 필요한 원거리부터 중간거리까지 자연스러운 시력을 제공하는 렌즈로, 야간 눈부심과 빛 번짐 없이 우수한 시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 렌즈다.
특히 눈의 수정체가 먼 거리를 보는 방식과 유사하게 제작돼 먼 거리를 매우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중간거리여도 50~60㎝의 시야 제공으로 보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은 “렌즈 선택 시 가격만 보고 결정하면 원하는 부분이 충족되지 않는다”며 “환자가 가진 시력 고민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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