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사 29주년 특집]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 도시로 도약 [‘K-관광 세계화’ 전남서 시작]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 2024년 05월 23일(목)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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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국향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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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택-죽헌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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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품요리-광양 불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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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정원-고흥 하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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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지순례-해남 고구마빵(피낭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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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해양치유-완도 해양치유센터 (스톤마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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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소악도 순례길 |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주요 성과
2022년 6월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국 방문의 해와 함께 남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으며, ‘청정·힐링·생명의 땅’ 전남 관광브랜드를 확산시켰다.
2023년 3월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친구야 전남가자’ 서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고, 캠핑관광박람회와 드론라이트쇼 등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영국남자’ 등 유명 유튜버와 인기 지상파 방송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성과를 냈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 5대 분야 13개 실행과제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엔데믹 시대 관광객 유치 경쟁 심화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전남 로컬 관광 자원을 5대 분야로 통합 브랜드화와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남을 찾게 할 계획이다.
6월 17일~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남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도록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들을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지역경제 활력과 함께 글로벌 전남관광 위상을 제고하려 한다.
세계관광문화대전 5대 분야 첫 번째 ‘축제·둘레길 세계화’ 대표 사업으로는 전남의 주요 축제와 유사한 주제로 성공을 거둔 국외 축제와 교류를 통해 지역 축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는 ‘장흥 물축제’와 태국의 ‘송크란 물축제’, ‘함평 국향대전’과 ‘베트남 달랏꽃축제’ 교류를 시작으로 전남 지역 축제를 세계화한다.
두 번째 ‘남도 미식 세계화’ 분야는 전남의 전통, 역사,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남도음식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4년 남도 주류페스타’를 개최해 지역음식 페어링, 전통주 활용 하이볼 대회 등 프로그램으로 전남 명품주류(막걸리, 전통주, 수제맥주 등)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2024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전세계에 남도 미식과 음식문화를 홍보한다.
세 번째 ‘웰니스 세계화’ 분야 사업으로는 전남의 청정·힐링 이미지 부각을 위해 전남 천년 사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스님과의 심리상담 등 세계명상관광 주간을 운영한다. 또 도내 20개 자연휴양림과 완도 해양치유센터, 함평 해수찜, 보성 해수녹차센터 등 지역 산림·해양 치유자원을 활용해 남도 산림·해양치유 주간을 운영한다. 시·군별로 1박2일 이상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전남도는 전남관광플랫폼을 통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의 스트레스 해소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전남의 웰니스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네 번째 ‘남도 K컬쳐 세계화’ 사업으로 남도 고택·종갓집을 활용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종가 스테이, 음식·다도체험, 인물·역사알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도 고택·종갓집의 문화적 전통과 멋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명소화 시키고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또 도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유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세계유산 축전’이 10월 순천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농산어촌 세계화’의 향우·재외동포 고향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 제고를 위한 ‘고향애(愛) 여행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향 도민의 고향 방문을 위한 관광형(무박, 1박, 2박)과 고향 귀환을 위한 체류형(7일~1개월) 프로그램을 통해 향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아울러 2024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2026년 세계음식관광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학술대회 등)를 유치해 전남 MICE 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붐업 조성과 전남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남 특화 여행상품을 여행사와 함께 개발해 전남관광플랫폼, 온라인 여행사(OTA)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문화 축제와 교류,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운영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도시 전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세일즈 강화
전남도는 지난 2월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내년 3월까지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했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입국제도 시행으로 꾸준히 무사증 국가 전세·정기선을 유치해 지난해 3월 30일 베트남 관광객 50여명 방문을 시작으로 4000여명의 무사증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한 바 있다.
전남도는 무사증 입국제도 연장 시행에 따라 해외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수요에 맞는 상품개발 및 정기·부정기 노선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남도는 4월 독일 베를린서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유럽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전남도가 올해부터 3년간 야심차게 추진하는 세계관광문화대전과 특색 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의 맛·멋·흥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앞으로도 대규모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고, 해외관광설명회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 본격 추진
서·남해안은 다도해, 청정한 바다를 보유한 ‘천혜 관광자원’인데도 그동안 투자가 활성화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지난해 12월 확정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올해부터 10년간 전남을 비롯한 5개 광역 시·도(전남, 광주, 부산, 울산, 경남)가 총 3조원 규모의 초대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에만 56개 사업에 총 1조3000억원을 쏟아붓는 단군 이래 최대 사업으로,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부 예산안에 37개 사업 국비 총 111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신안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10억원, 곡성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7억7000만원, 함평 공연접목 야행관광공간 6억원, 나주 영산강 파노라마 관광명소 6억원, 순천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7억원, 여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화 5억원, 남서·남중권역 특화진흥 사업 4억2500만원 등 37개 사업에 총 111억원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을 통해 전남 관광 콘텐츠의 내실화와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10년 뒤면 전남도는 드넓은 바다와 유려한 해안선, 고유한 문화를 간직한 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 등 천혜의 자연 여건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유럽의 지중해, 멕시코의 칸쿤과 같이 세계인이 찾는 휴양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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