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전남경찰청장상 나정미 세이프온 회원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 ‘총력’
광남일보@gwangnam.co.kr |
2024년 08월 28일(수) 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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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미 세이프온 회원 |
그는 평소 안전예방에 대한 규칙, 질서 법규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가 봉사를 시작, 급변하는 세상 속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첫 시작은 학교 교통 봉사였다. 그는 아이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안전요원 임무를 맡았다. 여기에 초등학교 아이들 하원 이후 학교 주변, 공원, 골목길 등 우범지역 방범 활동 및 시설 파손 등의 모니터링 점검으로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마스크는 왜 써야 하는지, 바르게 쓰는 법, 손 씻는 이유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는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했다. 마스크 대란 시기에는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소외 가정 및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마을활동가, 통장단, 경로당,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교통, 응급처치, 화재, 생활안전, 지진 등)에 나섰다.
이외에 기후위기 대응 비상 활동으로 자원순환 가게를 운영, 깨끗한 페트병 모아 재활용 사용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가뭄 위기 당시에는 수돗물 절수 실천 운동을 전파했다.
나정미 세이프온 회원은 “자원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면서 봉사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이 취약한 곳에 봉사요원으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