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탐색 교육프로 운영 전남도립미술관 ‘미술관 사람들’ 확대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
2025년 04월 13일(일)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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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학교 연계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이 실기에 참여한 장면. |
‘미술관 사람들’은 국립현대미술관 교육 사업의 하나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은 2024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진로 탐색 중심의 교육 흐름을 반영해 개발됐다.
올해 ‘미술관 사람들’은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컨서베이터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전시 기획, 디자인, 작품 복원 등 미술관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술관 내 다양한 전문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관이 수행하는 교육·전시·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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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서베이터 키트 |
이지호 관장은 “2024년도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2025년에는 컨서베이터 과정을 추가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전남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적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내용 및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artmuseum.jeon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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