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인 무사 안녕·풍년 기원

영농발대식 개최…"젊은 세대 돌아오는 농정 추진"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5년 04월 21일(월) 09:29
나주시는 최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나주시 농업인이 영농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한 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농민회, 나주시여성농민회와 최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농업인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길놀이와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농업인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결의문에는 농민 기본법, 양곡관리법 개정 등 농업인들의 생존권과 쌀 생산비 보장,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발대식 이후엔 초대 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노래경연 등 대동한마당이 펼쳐지며 농업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의 근간이자 생명산업을 수호하는 농업인의 헌신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젊은 세대가 다시 농촌으로 돌아오는 농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영농을 무사히 마치고 풍성한 결실을 거두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내일도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농특산물 수출 판로 확보 및 브랜드화,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못난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배 일소 피해 및 저온 피해 대응,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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