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GS칼텍스-여수광양항만공사, 취준생 후원금 전달

‘중식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추진…총 4000만원 지원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5년 04월 21일(월) 15:00
여수시는 최근 GS칼텍스 노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역 취업준비생 위해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최근 GS칼텍스 노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역 취업준비생 위해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금은 ‘취업준비생 중식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사업에 쓰여질 예정으로, 기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300만원에 더해 총 8300만원이 적립됐다.

해당 사업비는 지역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중식비로 월 10만원씩 8개월간 지원된다.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상무는 “치열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취업준비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8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GS칼텍스 노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9년째 이어온 ‘따뜻한 밥상’은 여수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 846명의 중식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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