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일본서 투자유치활동 전개 오사카·나고야 방문…투자설명회·업무협약 체결 등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2025년 04월 27일(일) 15:11 |
![]()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 있는 엘레펀테크 기업을 방문해 투자상담을 벌였다. |
![]()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일본 나고야를 방문, 지역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잠재투자기업 15개사와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
광양경제청은 오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오사카엑스포 현장을 찾아 일본 기업관 중 타마야마 디지털테크 전시관과 일본가스협회 전시관을 들러 일본의 IT산업과 에너지 산업 동향을 살폈다.
이어 나고야로 이동한 뒤 자동차산업분야 각종 정밀공구, 특수기계부품을 제조하는 수기에 세이키 회사를 방문해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과 제조 여건을 소개하고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반도체, 자동차, 공장 자동화 부문에 쓰이는 고정밀 부품을 제작하는 이토 정밀(Ito Precision)과 메탈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엘레펀테크 두 기업을 방문하고 투자협의를 진행했다.
이밖에 잠재투자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 중 3개사와 한일 기업 간 사업협력 및 협력사업 발굴, 한일 양국 제조기업 및 협력 거점 조성 검토 등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나고야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로 윈윈하는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업이 성공적으로 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