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통보…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
4315세대 규모 대단지…더현대 광주 입점 등 2029년 완공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2025년 04월 30일(수) 15:56
‘더현대 광주’ 조감도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아파트 개발 사업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다.

휴먼스홀딩스제1차피에프브이(이하 휴먼스PFV)는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광주 챔피언스 시티)의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선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휴먼스PFV는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 2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통보했다.

광주 챔피언스 시티는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8만㎡(9만평)를 복합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총 431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부지 내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 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2월 부지 잔금 납부를 마쳤다.

공사는 2025년 10월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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