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3년 이상 공급 유기질비료 생산업체…16일까지 읍면동서 접수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05월 08일(목) 11:49
퇴비생산시설-현대화 전체라인
전남도는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 퇴비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 퇴비 품질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며, 40% 보조와 30% 융자, 30% 자담으로, 융자 이자는 연리 2~3%다.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로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한 업체다. 발효시설, 축분처리장·후숙창고, 악취방지시설, 포장시설과 농업용 로더 등 시설·장비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업체는 사업장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구축해 양질의 퇴비 공급으로 퇴비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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