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전동차 객실 의자 교체 완료 ‘호응’

교통약자석 확대 등 이용객 접근성·편의성 높여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2025년 05월 08일(목) 13:57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 및 교통약자 편익 증진을 위한 전동차 의자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 및 교통약자 편익 증진을 위한 전동차 의자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면 교체를 통해 객실 좌석은 승객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3가지 색깔로 구분, 시인성과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한 난연소재를 사용해 화재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교통약자석 비율을 전체 좌석의 34%까지 높여 노년층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석과 나란히 배치했던 임산부 배려석을 일반석 구간으로 옮겨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승객의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최근 광주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들은 “객실이 산뜻하게 바뀌어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다, 임산부배려석을 따로 분리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 공사 측에 감사드린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전동차 객실 의자 교체 작업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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