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오월 정신’ 이어받아 의회 본연의 역할 다짐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05월 08일(목) 22:49
광주 북구의회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

북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고, 5·18 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의 안내로 묘역을 둘러보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신묘역과 구묘역에 안장된 선배 의원과 가족들을 찾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송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 정신이 탄핵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북구의회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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