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의료기관 시설 안전 점검

30일까지 요양·한방병원 대상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5월 09일(금) 07:59
광주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의료기관 시설 집중 안전 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거동 불편 입원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동절기 이후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위해 5개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의료시설 규격·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소방 계획 및 소방 안전 이행 점검, 안전관리 일반사항(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 연락 체계 마련), 정전 사태 대비(자가발전 시설 설치), 환자 화재 대비 대책 및 안전교육 등 89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택 청장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의료기관의 시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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