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순찰차 홍보 스티커 부착 등 진행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5월 15일(목) 17:26
광주 남부경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노인학대)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사적인 일’이 아닌 ‘범죄’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 피해자 보호와 조기 발견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폭력·아동학대 안돼요!”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순찰차에 부착·홍보했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가정은 사회의 기본단위이며, 가정의 평화는 지역사회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가정폭력·아동학대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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