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한·중 인사이트포럼 개최 ‘성황’ "기업간 호혜적 협력…상생관계 지속 발전 노력"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2025년 05월 18일(일) 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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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와 중앙회 신경숙이사장, 임홍근 회장 등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시진핑 주석의 중국과 동행하는 것은 기회와 동행하는 것이고, 중국을 믿는 것이 내일을 믿는 것이며, 중국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말을 전하면서 “한·중 양국 기업의 호혜적 협력을 도모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뒤이어 특별연사로 나선 황황 주광주중국영사는 “중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외국기업의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전망있는 투자 목적지”라는 말을 전했다.
중앙회 신경숙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우리 모두의 만남은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근 중앙회회장은 “중국의 발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 기업에게는 위기와 기회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경보 광주지회 회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토론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대외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우리 회원들끼리 더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안유화 중국전문가 교수는 “미·중 갈등과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1시간 동안 열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안 교수는 “개인과 기업은 시대적 운명을 이기지 못한다”고 전제한뒤 “AI가 대체할수 없는 직업이 전문업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2006년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회단체로 전국 12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민간교류역할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단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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