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동지주택 시공사 ‘태황종합건설’로 변경 동구,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 고시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2025년 05월 18일(일) 18:26 |
18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 지산동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를 변경하는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승인 고시가 공고됐다.
고시문에는 지산동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가 ㈜한국건설에서 태황종합건설㈜로 변경됐으며,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1일~2025년 5월31일에서 2021년 3월1일~2026년 2월28일로 연기됐다.
지산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 3월29일 조합원 총회를 거쳐 지난 4월28일 시공사를 한국건설에서 태황종합건설로 공동사업주체·시공사를 변경한다는 내용을 동구에 접수했다.
공사는 동구 지산동 317-19번지 2만7354㎡에 지하 3층, 지상 16~25층 6개 동 454세대(59㎡형 128세대, 84㎡형 326세대)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8월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지산동지역주택조합은 2020년 4월7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 3월9일 착공에 들어갔다.
동구 관계자는 “시공사 변경을 허가해달라는 주택조합의 요청을 검토한 뒤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변경 승인했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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