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6회 섬의 날’ 스타들과 함께 섬의 가치 알린다 8월 완도서 ‘천천히 돌아보고, 섬’ 주제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2025년 05월 19일(월)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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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첫 번째)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회 섬의날 기념행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신우철 완도군수, 홍보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들은 제6회 섬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홍보활동을 하고, 행사 기간엔 현장을 직접 찾아 방문객과 소통하며 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섬의 날은 ‘치유의 섬’ 완도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열린다. 2019년 제1회(전남 목포·신안) 섬의 날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전남도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치유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관,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 섬 발전 학술대회, 섬 주민 참여 행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섬은 우리 삶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섬의 날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전남의 섬에서 진정한 쉼과 위로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의 날(8월 8일)’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 ‘섬 발전 촉진법’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섬이 위치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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