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 프로그램 ‘머물다, 가’ 운영

11월까지…300명 대상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5월 20일(화) 18:25
광주 동구는 11월까지 여행자의 집(ZIP)의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을 진행한다. 사진은 광주 동명동 여행자의 집(ZIP).
광주 동구는 11월까지 여행자의 집(ZIP)의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을 진행한다.


광주 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여행자의 집(ZIP)의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머물다, 가(家)’을 진행한다.

여행자의 집(ZIP)은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여명이 방문한 광주 대표 콘텐츠형 관광안내소로, 도심 속 여행자 쉼터이자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획인 ‘머물다, 가(家)’는 광주를 찾은 여행자가 여행자의 집에서 머물며 광주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며 300여명의 광주 여행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현재까지 총 8회차 진행, 80여명이 참여했고, 3월 시작 이후 5월까지 전 회차 모두 예약 매진을 기록하며 여행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등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진행된 5회차 ‘친환경 클레이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 평점 ‘5점 만점’ 평가를 받았으며, 다음 시즌에도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머물다, 가(家)’ 5월 프로그램은 풍선 꽃 만들기, 손글씨 대나무 손잡이 부채 만들기 등으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회 1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행자의 집 2층에서 진행된다.

6월부터는 ‘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상반기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여행자의 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청장은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머물다, 가(家)’가 동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자의 집(ZIP)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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