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 베이징서 투자유치활동

중국교통운수협회·중소기업협회 등 방문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05월 21일(수) 11:15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광양항 합동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항 및 항만 배후단지, 세풍산단 등을 중국 현지에 홍보하고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날인 19일에는 베이징중국교통운수협회물류연구원을 방문해 광양만권의 경쟁력과 투자 인프라를 소개하고 한중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1982년 설립된 대형 민간 단체로 3000여개 교통·물류 기업이 가입해 있으며 중국 교통 정책 자문과 국제 교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20일에는 중국중소기업협회를 방문, 중국 기업들의 한국 내 투자수요와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광양만권 기업과의 산업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 성공사례와 광양경제청의 맞춤형 투자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형석 광양경제청 철강화학부장은 “이번 베이징 투자유치활동은 광양항의 물류 인프라와 광양만권의 산업적 강점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외국인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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