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SW분야 국제공인자격 확대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5월 21일(수) 16:08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를 위한 KS X ISO/IEC 25023 KOLAS 인증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KS X ISO/IEC 25023은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이번 KOLAS 인증 확대를 통해 광주TP는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 및 인증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및 인증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시는 국산 AI반도체의 지역가전기업에 적용을 위해 광주TP,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을 수행 중이다. 이 사업 일환으로 지난 1년여에 걸쳐 소프트웨어 인정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는 다음달까지 총사업비 167억6000만원(국비 95억6000만원, 지방비 43억, 민자 29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 가전제품 보안, 인증 및 표준화 등 AI가전 개발에 필요한 제품기획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

광주TP는 시험분석 기술 고도화와 산·학·연 고부가 시험분석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환경 및 신뢰성, 광원’ 등 3개 항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KS X ISO/IEC 25023 인증 확대는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지역 가전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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