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30주년 축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더 빛나는 100년을 향해 높이 도약하길"

광남일보@gwangnam.co.kr
2025년 05월 22일(목) 17:55
‘밝은 신문, 따뜻한 신문, 늘푸른 신문’을 지향하는 광남일보의 창사 30주년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주민의 삶과 밀착된 보도와 통찰력 있는 논평으로 지역 언론의 모범이 되어오신 전용준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남일보는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며 지방 언론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전국 지방일간지 최초로 가로쓰기 편집을 도입해 신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 매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도 선정되며 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소기업을 키우자’, ‘골목상권을 살리자’ 등 다양한 기획 기사를 선보여 왔습니다. 아울러, 공동체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일상에 낭만을 더하는 문화를 다룬 ‘전라도인’으로 독자들께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광남일보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서남해안의 해상풍력을 비롯해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항 나로호 우주센터, 신약과 백신개발의 거점인 글로벌 바이오 허브, 그리고 솔라시도 AI 슈퍼 데이터 클러스터 허브까지 국가 미래첨단산업이 전남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남만의 혁신 정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시군 출생기본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으로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더 위대한 전남’을 향한 전남도의 힘찬 여정에 앞으로도 광남일보가 변함없는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전남발전의 역사와 함께한 광남일보의 3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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