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얌샘김밥,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영암서 매월 50t 공급…전복김밥·전복비빔밥 등 출시도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05월 27일(화) 14:49
전남도는 27일 프렌차이즈 ‘얌샘김밥’ 영등포역점에서 전남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27일 프렌차이즈 ‘얌샘김밥’ 영등포역점에서 전남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김은광 얌샘김밥 대표, 배영수 영암통합R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청무쌀 사용 인증식당 현판식을 게첨하고 얌샘김밥 손님을 대상으로 영암 달마지쌀 500g을 증정했다.

얌샘김밥은 국내 260개, 해외 10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영암군과 지난 2월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을 해 새청무 50톤을 매월 공급받고 있다.

또한 전남산 전복으로 신메뉴를 개발, 5월부터 전남 농특산물인 영암 새청무쌀과 완도 전복을 활용한 전복김밥, 전복비빔밥, 전복게살볶음밥 등을 출시했다.

전남도와 얌샘김밥은 출시를 기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6월부터 새청무쌀을 이용하는 ‘얌샘김밥’ 모든 가맹점에 새청무쌀 사용 인증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 지원하고, 전복메뉴 포함 2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남 새청무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얌샘김밥이 선택한 새청무쌀은 전남도가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한 품종으로 전남 재배면적의 63%를 점유한 대표 품종이다.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흐르고 식감이 쫀득하다. 밥맛이 좋아 김밥용 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RPC별로 철저한 관리와 계약재배로 생산해 우수한 품위를 자랑한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청정지역 전남 환경에 맞게 육성한 새청무쌀은 소비자가 중요시하는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 생산성을 고루 갖춘 품종”이라며 “전남산 새청무쌀 유통망 확대를 위해 국내 프렌차이즈와 협업을 강화하고 새청무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쌀사용 외식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새청무쌀 홍보와 사용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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