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성료

임직원 1만여명 참여 300곳서 봉사활동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06월 02일(월) 17:53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임직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임직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임직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활동이다.

이 기간 광양제철소는 6987명의 임직원과 2834명의 협력사 임직원 등 9821명이 광양시 옥룡면 등 300여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양시 옥룡면에서 진행된 연합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중산마을, 아동마을, 다압마을 등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에서 환경정화, 시설점검, 방충망 설치, 담장 도색, 일손 돕기 등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또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광양제철소의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8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풋살 경기대회,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코딩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들도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제과제빵 나눔, 민속놀이 문화봉사, 경로당 청소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제철소와 협력사 임직원 98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 참여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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