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고

65세 이상 어르신·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자 등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5년 06월 04일(수) 12:34
여수시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인접한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접종을 마쳤더라도 90일이 지났다면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와 중부보건지소,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가능일을 사전에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월·화·수·금요일, 중부보건지소는 월·화·목요일 접종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유행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데 4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신속히 백신을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들은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659-42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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