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교원 작품 ‘한자리’

광주대 호심미술관, ‘제4회 교수작품전’
7일까지 문화산업대 교수 등 20명 출품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5년 06월 04일(수) 17:37
김진숙 작 ‘사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제4회 교수작품전이 지난달 29일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개막, 오는 7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화산업대학 소속 교수 및 강사 20명이 참여해 연구와 강의로 쉴 틈 없는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디자인과 패션, 주얼리, 조형물 등 수준높은 문화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강철구 작 ‘구성’
김동진 총장은 “재학생들의 꿈을 더 키우고 미래의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데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에 목마른 지역민을 상아탑이 추구하는 평생교육의 세계로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전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호심미술관은 대학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소통 허브로서 더욱 왕성한 전시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www.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49026263508991027
프린트 시간 : 2025년 06월 07일 04: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