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현충일 대비 이륜차 폭주행위 강력 단속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경찰관 166명 투입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6월 04일(수) 18:42
광주경찰청은 오는 6일 현충일에 대비해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경일마다 반복되는 이륜차 폭주 행위를 막기 위해 마련된 이번 단속은 오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진행된다.

광주경찰은 심야시간대에 출몰하는 폭주족의 특성을 감안해 교통외근, 교통순찰대, 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관 166명을 투입한다.

또 주요 교차로와 폭주·난폭 이륜차 예상집결지에는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장비 54대가 동원된다.

경찰은 이륜차 불법 단속과 함께 음주단속을 병행,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안전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 지자체와 함께 이륜차 소음, 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과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광주 시민의 안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는 법규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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