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로컬푸드 활용 한식뷔페 ‘장성한상’ 개장 광주 첨단직매장 2층…매주 화~일요일 운영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2025년 06월 08일(일) 1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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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지난 5일 광주 북구 오룡동의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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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지난 5일 광주 북구 오룡동의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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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광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장성 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에서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장성한상’ 시식회를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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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광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장성 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에서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장성한상’ 시식회를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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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과일로 만든 주스 |
8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광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장성 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에서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이 문을 열었다.
‘한 끼의 밥상’, ‘정을 담은 장성의 한상’의 의미가 담긴 장성한상은 35종 안팎의 풍성한 음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한식뷔페’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3시)에만 운영한다.
매장 규모는 총 1026㎡로 ‘한식뷔페존(zone)’, ‘과일카페존’, ‘쿠킹클래스’,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한식뷔페존’은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 예약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식재료’다.
음식에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약정 농가들이 공급한다. 이른 아침 수확한 먹거리로 점심 요리를 만드니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가격은 요일에 상관없이 성인 1만5000원, 학생 1만원, 미취학아동 6000원이다.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과일카페존’에서는 장성산 과일로 만든 주스와 커피,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한다. 차 한잔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쿠킹클래스’와 교육장은 농가 교육과 고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한다.
군은 오는 19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3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정식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것은 물론, 농가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장성한상이 건강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로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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