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서 잡초 소각 중 화재…900만원 재산피해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엄재용 인턴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2025년 06월 09일(월) 08:36
지난 8일 오후 5시57분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제공=강진소방서
전남 강진군의 한 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9일 강진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한 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5대, 소방대원 5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53분 만인 오후 10시50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곤포사일리지 100여개가 소실돼 소방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논 주인이 잡초를 소각하다 곤포사일리지에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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