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22일까지 침수 우려 지역 합동점검 지하차도 등 대상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2025년 06월 16일(월)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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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오송참사 이후 지하공간 침수를 막기 위해 4인 담당제가 도입된 만큼 점검은 지자체와 경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지하차도의 △배수감지센서·배수펌프·배수로 등 상태 적정 및 정기점검 여부 △차량진입 차단시설·경고 표지판 등 작동상태 및 유지관리 상황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은 지자체와 도로관리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미흡점은 즉시 보완·개선조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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