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 넘보는 아웃도어 브랜드…가성비 만점 광주신세계, 디스커버리·스노우피크·디오디 등 입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6월 17일(화) 18:28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디오디에서 여직원이 고객에게 글로벌 캠핑 브랜드 디오디의 주요 상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7층 스노우피크에서 직원이 일상과 캠핑에서 활용하기 좋은 루트 스탠드넥 바람막이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뜨고 있다.

1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7층에 입점한 ‘디스커버리’는 2012년 론칭 당시 아웃도어 업계의 후발주자였지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하며 차별화된 디자인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일상복 시장에 진출했다.

디스커버리가 일상복과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의류로 추천하는 모델은 프레시벤트 트레이닝 반팔 아노락이다. 프레시벤트 트레이닝 반팔 아노락모델은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최근 들어 아웃도어에서 일상복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는 ‘스노우피크’와 ‘디오디’를 꼽을 수 있다.

‘스노우피크’는 ‘스노우 피커’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팬을 보유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 스노우피크는 캠핑용품을 생산하며 얻은 노하우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에서 생활의 가치를 창조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아웃도어를 넘어 일상복까지 진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노우피크가 캠핑과 일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품목은 루트 스탠드넥 바람막이다. 우수한 신축성과 발수가공 덕분에 야외 활동에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지난 2월 플레이 스팟에 새롭게 오픈한 글로벌 캠핑 브랜드 디오디 역시 아웃도어 감성을 담은 일상복으로 눈길을 끈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캠핑용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은 디오디는 일상복에서도 카키 등의 컬러를 활용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글로벌 캠핑 브랜드로 쌓아온 디오디의 인기 덕분에 디오디 의류를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일상복 진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며 “다채로운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광주신세계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