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 힐링캠프로 재충전

200여명 완도해양치유센터서 맞춤형 힐링·소통 기회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06월 18일(수) 14:51
전남도는 18일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18일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복지기동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힐링캠프는 이날을 비롯해 19, 24, 25, 26일, 5회로 나눠 진행된다.

힐링캠프 참여자는 올해 칭찬 기동대원으로 선정되거나, 지역에서 복지기동대 활동을 선도하는 기동대장,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한 기동대원 등이다.

행사는 해양치유센터의 개인별 처방에 따른 맞춤형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22개 시군 특화사업과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 사례 공유로 기동대원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이뤄진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9년 출범해 22개 시군, 297개 모든 읍면동에서 47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10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5만 2천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복권기금 지원 브랜드사업 중 ‘소외계층 복지사업’으로 인정받아 올해 33억 3000만 원에 이어 2026년 42억 원을 이미 확보하는 등 2023년부터 총 103억 원의 복권기금으로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기동대원이 명품 복지시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복지기동대원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봉사하도록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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