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하락

79.3→76.8…‘매출 부진’ 최대 애로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6월 26일(목) 17:40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2.5p 하락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13개사를 대상으로 7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8로 전월(79.3) 대비 2.5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83.7) 대비 0.4p 하락한 83.3으로 전망됐고, 전남은 전월(75.4) 대비 4.3p 하락한 71.1로 예측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5.2로 전월(84.8) 대비 9.6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8.4로 전월(72.6) 대비 5.8p 상승했다.

내수판매(77.1→71.8), 수출전망(92.6→92.3), 경상이익(72.4→71.8)은 전월 대비 일제히 하락했고, 자금사정(70.5→74.2)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6.9→95.5)은 전월 대비 상승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매출(제품 판매) 부진(54.0%)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37.1%)이 뒤를 이었다.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0.8으로 전월(68.9%) 대비 1.9%p 뛰었다.

광주는 72.8%로 전월(70.8%) 대비 2.0%p 상승, 전남은 69.0%로 전월(67.1%) 대비 1.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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