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30일 개소식 개최…주민 소통·문화 공간 기대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
2025년 06월 29일(일) 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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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민원인의 이용 불편과 업무 효율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청사 건립을 결정하고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48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신청사 1층에는 주민센터 민원 창구를,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3층에는 중대본부 및 회의실을 각각 배치해 기능별 효율성을 높였다. 인근에는 여문공원과 공영주차장이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향후 지역 주민 간 소통과 문화 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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