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바둑 꿈나무들 뜨거운 ‘반상의 대결’ ‘제1회 광주시체육회장배 학생바둑대회’ 성료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2025년 07월 01일(화)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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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제1회 광주시체육회장배 학생바둑대회’가 지난달 28일 광주 남구 문성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2025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바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광주가 스포츠 바둑 메카로 자리 잡자는 의미도 담겼다.
행사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장계상 광주시바둑협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면 대국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6개 부분에서 학생 300명이 참가해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각 부문은 △샛별부(20~25급) △꿈나무부(10~19급) △유치부 △초등최강부 △초등유단자부 △저학년(1~2년) 초급부(15~19급) △저학년 중급부(10~14급) △저학년 고급부(1~9급) △중학년(3~4년) 중급부(5~9급) △중학년 고급부(1~4급) △고학년(5~6년) 중급부(5~9급) △고학년 고급부(1~4급) △여학생 초급부(15~19급) △여학생 중급부(10~14급) △여학생 고급부(1~9급) △중·고등부 등으로 세분화했다.
대회는 총호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덤은 6집 반이었다. 부문별 예선 조별리그로 시작해 본선토너먼트를 치렀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 2위까지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3위·우수상·장려상에는 메달과 상장이 전달됐다.
대회 결과 △강지수(광주중앙유치원·유치부) △방상현(산수초 5년·초등최강부) △윤인배(장산초 3년·초등유단자부) △정은우(만호초 2년·저학년 초급부) △이호진(마지초 2년·저학년 중급부) △김시윤(고실초 4년·중학년 중급부) △고민균(만호초 3년·중학년 고급부) △한시우(송원초 5년·고학년 중급부)△김리원(각화초 5년·고학년 고급부) △이다정(주월초 4년·여학생 초급부) △이서주(마지초 5년·여학생 중급부) △정규연(조대부설중 1년·중고등부)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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